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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공부하기 때문에 가끔 지인들에게 자신이 괴강살이나 백호살이 있는데 큰 문제가 되는게 아니냐고 진심 걱정을 하는 상담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 며느리가 괴강살이 있는데 괜찮을까요?
제가 백호대살이 있는데 사고가 나서 죽는건가요?
이런 질문이지요.
괴강 백호대살! 그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진술축미중 몇개가 지지에 깔려있는 분들은 이 살을 한두개씩은 가지실 수 밖에 없습니다.
한마디로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구요.
확률적으로 따지면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는게 이 신살 부분이 되겠습니다.
괴강의 경우엔 여자가 가질 경우 더욱 꺼려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과거 보수적인 시대였을때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보장되지 않았을 시대에는 에너지가 강하고 능력이 있는 여성의 삶이 녹록치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고 그런 살 한두개쯤 있다고 문제가 생기지는 않으니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명리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우연히 사주를 봤다가 이 살부분을 마음에 담고 계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세상 모든 것은 좋은 점과 나쁜점 양면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괴강이나 백호가 나쁜 상황을 만들어 낼수도 있겠지만 단식적인 판단은 결코 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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